서 의원은“위기의 대한민국에서 정치는 표류하고 있다. 여야는 반목과 대결의 시간을 지금도 보내고 있고 무기력한 집권여당은 통합과 조정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미 10여년 전 대표직을 경험했던 제가 새삼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그 책무를 자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국가비젼의 대의를 통해 새누리당을 혁신하겠다. 여야의 '상생적 경쟁관계'를 확립해 국민께 봉사하는 국회상을 정립하겠다”면서 “청와대와 '수평적 긴장관계'속에 당이 정부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국정운영의 모범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혁신대표'의 약속으로 ▲여의도 정치 복원 ▲집권여당 역할 복원 ▲당원동지 권리 복원 등 '3대 정치복원'을 제시했다. 또 ▲국민소통 정책정당 실현 ▲오픈프라이머리 공천 등 국민정당 지향 ▲통일대박 초석 다지는 미래정당 등을 '3대 정당혁신'으로 내세웠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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