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소방방재청, 보령시, 서천군,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합동으로 시행한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초기대응에 중점을 두고 '댐 붕괴 임박 → 댐 붕괴 시작 → 댐 붕괴'의 3단계 가상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댐 붕괴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와 각 기관 관계자들이 협업기능별 임무와 역할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합동 훈련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시행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추가로 불시훈련을 실시해 개선 여부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내포=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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