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회는 인도·아세안지역 국가에서 총 23개사, 42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했고 총 3300만달러의 수출상담, 50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상담회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앞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7~18일 이틀간 개최된 이후 이날 대전에서 열렸다. 무역협회는 바이어마케팅팀 및 해외지부, WTC(세계무역센터) 네트워크 등과 적극 협력했다. 인도 생활가전 1위 기업인 Videocon Industries, 태국 최대 유통사 CP Lotus, 말레이시아 대형유통 및 백화점 MJ Department Store 등 '빅바이어'가 참여했다. 이외도 화장품, 미용용품, 전기전자, IT제품, 기계부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국내 수출기업 90여개사도 참여했다.
한국무역협회 이상일 본부장은 “수출기업에게 있어 인도·아세안 지역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지역 수출 중소기업이 수출상담회를 활용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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