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번호는 지정 순서…나라의 가장 귀한 보물 '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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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그렇구나

문화재 번호는 지정 순서…나라의 가장 귀한 보물 '국보'

  • 승인 2014-06-19 13:41
  • 신문게재 2014-06-20 10면
  • 한소민 시민기자한소민 시민기자
●[아하 그렇구나] ① 문화재란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들이 문화재에 대해 물어올 때 답변하기 쉽지 않았던 경험 있으시죠? 우리 문화재와 관련한 궁금증이 있으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시민기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질문은 joongdonews@gmail.com으로 접수합니다. <편집자 주>

문화재는 우리 선조들이 남긴 유산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아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에요. 문화재는 다시 네 가지로 나뉘는데 건물이나 탑, 공예품처럼 모양이 있는 것을 유형문화재, 음악이나 기술 등 모양이 없는 것을 무형무화재, 고분이나 성터 등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곳을 기념물, 우리 조상들의 의식주 등 생활과 풍습에 관계된 것은 민속자료로 정해 놓고 있어요.

유형문화재 중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것을 보물로 지정하는데 그 중 특이하거나 제작연대가 오래되고 역사적 인물과 관련이 있는 것을 국보로 정해요. 대전에는 동춘당이 보물 제209호로 지정되어 있고 계족산성이 사적 제355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문화재는 제O호 라고 표시하는데 중요한 순서가 아니라 지정된 순서에 따라 매겨놓은 것이지요.

한소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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