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은 서해안 지역의 지진에 따른 해저터널, 교량 안전강화, 충청지역 교통사고 10% 줄이기 위한 도로환경 개선 등 기술을 발굴해 적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창업활성화를 돕기 위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보유기술 설명회'도 이어졌다.
설명회는 지역 중소,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사업화 및 창업 활성화 등 건설연의 사업화 유망 보유기술을 소개했다. 보유기술 설명회는 건설연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 실무자 간 기술정보 공유 및 교류로 충청지역 건설기술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청 관계자는 “건설분야의 창조경제 구현 및 기술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지역특성에 맞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국토 건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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