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역발전위가 발표한 지역발전사업은 5단계(S·A·B·C·D)로 평가됐으며 대전시의 '숲길네트워크구축' 등 6개 사업은 S등급으로, '새만금 국제관광단지개발' 등 6개 사업은 D등급으로 평가됐다.
대전시는 계족산 맨발 걷기, 숲속 음악회 등 숲길 조성관리를 타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전체적인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우수 사례로 꼽혔다.
충남도는 대구획 경지정리에 대한 사업대상지 선정 등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효과를 높힌 점이, 충북은 바다가 없음에도 내수면을 잘 활용해 명품 브랜드 산업으로 육성한 점 등으로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대전 대덕구의 경우 독창적인 배달 강좌사업을 통해 추가 투자없이 학습 인프라의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금산군은 주민들의 자원봉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읍·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을 활성화한 것이, 청주시는 직지 등 지역의 전통문화를 활용해 중심 시가지 재생사업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옥천군은 영상미디어 센터 개설 등 찾아가는 주민 홍보사업을 활성화한 점 등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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