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모닝시티2.0S' 터치 한번에 공간 변신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세종 모닝시티2.0S' 터치 한번에 공간 변신

행복도시내 멀티형 아파트 216세대 '첫 선'… 경쟁률 최대 4.83대 1

  • 승인 2014-06-17 17:58
  • 신문게재 2014-06-18 7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터치 한번으로 침대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원터치 전동폴딩베드'가 설치돼 주거, 사무실, 서재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형 소형아파트가 세종시 행복도시 내에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나성산업개발(대표 김용관)이 행복도시 2-4생활권 CB11-1블록에 건립할 '세종 모닝시티2.0S'. 지하 4층, 지상 8층에 소형아파트 216세대와 46실의 근린생활시설, 1개의 판매시설로 구성될 '세종 모닝시티2.0S'는 그동안 공급됐던 도시형생활주택의 스타일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스마트한 공간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성산업개발이 지난해 세종시 모닝시티 1차 도시형생활주택(289세대)에 이어 6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두번째로 야심차게 선보이는 '세종 모닝시티2.0S'는 공간이 많이 차지하는 침대를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해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터치 한번으로 침대를 접었다 펼 수 있는 '원터치 전동폴딩베드'를 전 세대에 설치해 침대를 펴면 주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침대를 접어 벽 안쪽으로 세워놓으면 오피스나 서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화장실 내 변기와 샤워시설을 분리해주는 유리샤워부스를 접이식으로 설치해 공간 활용을 용이하도록 했다. 또 전동빨래건조대, 수납장을 설치하고 주방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평면을 도입했다.

'세종 모닝시티2.0S'는 입주민 편의를 위해 초고속 정보통신 및 입주민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범죄예방 CCTV, 무인 택배시스템 및 경비ㆍ주차관제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보안시스템을 갖춘다. 외부 근린공원과 하천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쉼터를 곳곳에 마련 입주민에게 쾌적한 휴시공간을 선사함은 물론, 녹지 확충과 건물의 단열효과 증대로 냉난방에너지 감소 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밖에'세종 모닝시티2.0S'는 인근에 BRT 정거장이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용이한데다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특화된 특장점 덕에 '세종 모닝시티2.0S'는 16일 청약 마감결과 216세대 모집에 170명이 접수해 평균 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6세대를 모집하는 1군은 29명이 접수해 평균 4.83대 1, 18세대 모입에 65명이 신청한 3군은 3.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용관 나성산업개발 대표는 “'세종 모닝시티2.0S'는 1차 때보다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 더욱 섬세하고 스마트한 내부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차별성을 강화했다”며 “한정된 공간을 데드스페이스 없이 설계해 공간활용을 최대한 확보 공간을 넓게 쓸수 있는 평면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자금부담이 적고 세금감면 혜택이 크다”고 덧붙였다. 분양문의:☎1644-7760

백운석 기자 b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5.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