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대전교육감 |
그는 “주어진 소임이 끝나면 학문에 정진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생각했다”며 “대덕구는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려는 분들이 준비를 해왔는데 다 능력이 있고 존중해야 하며 그분들이 역할을 할 것이다”고 줄기차게 제기됐던 재보선 출마설을 부인했다. 다만 “나중에 국가와 국민의 부름을 받으면 살신성인 봉사할 수 있다”며 추후 정치권 입성에 대한 여지는 열어놨다.
퇴임 이후 거취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연구와 강의, 저술 활동 등 후학에 매진하며 대학 경영에도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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