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현장 중심 학교폭력 대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공감·소통능력 함양을 넘어 적극적 방어자 육성에 나섬으로써, 학교폭력을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교육부 주관 학교폭력 온라인 1차 실태조사 결과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학교의 폭력피해 경험률은 K초등학교 4.5%p, J중학교 2.4%p 각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시교육청의 기대감도 높다.
단순 프로그램으로 그치는 차원이 아닌 실질적인 효과 창출도 도모한다. 단위학교장의 책무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문 인력 양성, 교원연수를 꾸준히 병행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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