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유통, 대덕테크노밸리 사랑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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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유통, 대덕테크노밸리 사랑 뜨겁다

부동산 침체에도 개발소식 잇따라… 최근 JM社 25층규모 오피스텔 건축심의

  • 승인 2014-06-15 15:54
  • 신문게재 2014-06-16 6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개발업체들이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 건설ㆍ부동산경기 침체기에도 대덕테크노밸리 인근에는 개발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건설 및 유통업체들이 상업지구에 쇼핑센터,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오피스텔 등 사업추진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덕테크노밸리에는 최고 25층 규모의 오피스텔(299세대)신축사업이 사업추진을 위해 대전시에 건축심의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JM개발주식회사가 관평동 940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746㎡규모에 지하 4층, 지상25층, 최고높이 99M 규모의 오피스텔사업을 준비중이다.

앞서 대덕테크노밸리는 세이백화점이 진출해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올해초 116억원에 상업용지를 매입해 현재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세이백화점이 매입한 부지는 7600㎡에 건물신축이 가능하다.

세이측은 이곳에 관평동 쇼핑센터를 추진중이다. 지하 5층, 지상 10층규모, 주차대수 533대로 57.5m높이의 건물신축을 준비중이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제2종 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 문화 및 집회시설(영화관) 등을 추진중이다. 승화건설산업은 대형아웃도어 쇼핑센터인 S.TOM, 테크노스포츠아웃도어 몰을 추진하고 있다. 쇼핑센터는 대전 유성구 관평동 135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307㎡, 유성구 관평동 1355번지 일원 3678㎡ 두곳을 추진하며 현재 사업자를 모집중이다.

지역 대표건설사인 금성백조주택도 롯데마트 주변에 부지를 확보해 놓고 있다. 유성구 관평동 1345번지(7432㎡) 및 1356번지(6610㎡)로 오피스텔 및 근린상가 등 인허가도 마친 상태로 사업시기만 고민하고 있다.개발소식이 이어지는 곳은 롯데마트 주변지역으로 유성구 관평동 일원의 중심상업지구로 기대되는 곳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덕테크노밸리 일원은 도로건설로 인한 세종시 접근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개발호재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곳이다”며 “단순하게 지리적 이점인 이유는 아니겠지만 개발업체들이 꾸준하게 개발사업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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