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는 특별한 자격조건없이 만 19세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마감했고 모두 2952명이 무순위에서 모집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전용 74㎡A형으로 무려 2068명이 몰리며 4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84㎡C형은 3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무순위 평균만 10대 1을 넘어서며 광풍처럼 인기가 이어졌다.
관저5지구 S1블록의 공공분양아파트 전용 74㎡형 476세대, 84㎡형 235세대 등 총 711세대다. 10년 공공임대주택 342세대, 분납임대주택 348세대로 경쟁력 있는 중소형주택이다.
무순위는 특정자격조건이 없이 공급됐다.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사람으로 1인당 1개주택형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다. 이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S1블록은 앞서도 공공임대 342세대 중 455세대가 접수하며 평균 1.33대 1을 기록하며 3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분납임대도 348세대 모집에 1024세대가 접수하며 평균 2.94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분양까지 모두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S1블록은 3.3㎡당 평균 740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시장에 공급됐다. 단지도 1401세대의 대단지다. S1블록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등 요소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관련업계는 분석했다. 앞서 지난해 같은지구에서 분양했던 효성건설의 효성해링턴도 3.3㎡당 평균 808만원으로 시장에 공급해 완판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민간보다 저렴한 분양가격 등으로 신규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 관저지구에 공급했던 단지들이 10년을 넘어서 갈아타기 수요 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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