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세종유스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이 공연은 '세종시민을 위한 호수 위의 교향곡'을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의 향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충북청소년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체코 작곡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외 5곡 등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이 어우러지는 합동음악회가 펼쳐진다.
지역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 지원하는 보조단체의 첫 번째 행사인 이날 공연은 무료며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지역문화예술지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중앙문예진흥기금 사업(20개 사업에 2억원)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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