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매매·전셋값↓

세종·충남북 소폭 상승·보합세

지난주 충청권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대전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세종과 충남ㆍ북은 소폭 상승 또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8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평균 0.01%, 전셋값은 0.03%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에 비해 각각 0.02%, 0.05% 각각 떨어졌다.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2주연속 동반 하락한 것이다. 세종는 아파트 매매가가 0.04% 상승한데 반해 전셋값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충남ㆍ북의 부동산 시장은 소폭 상승했다.

백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