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한 무더위 쉼터에서는 146명의 폭염 재난도우미가 수시로 노약자와 취약계층 건강관리와 냉방기 등 시설도 점검한다.
관내 경로당 등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는 것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냉방기를 이용할 수 없는 노인 등 취약계층의 사정을 감안, 세종시 전역에서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세종시는 폭염대책 기간인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활동 강화와 기상상황에 따른 폭염정보 전달(문자 안내), 시민행동요령 전파, 재난문자 전광판 이용 홍보, 냉방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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