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찬동이'는 대표적인 봄 수박으로 비파괴 자동선별을 통해 당도가 11.5~12.0브릭스(Brix) 이상인 상품에만 붙이는 상표로, 수박 꼭지만 떨어져도 판매를 하지 않을 만큼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는 상품이다.
6월 중순까지만 생산되는 맛찬동이 수박은 현재 세종시 농가 64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502동의 하우스에서 1512t을 생산해 20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곽근수 농업유통과장은 “그 동안 맛찬동이 수박을 서울과 대도시에 전량 공급했지만 2·3단계 중앙부처 이전기관 등 이 지역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해 명품 농산물의 지역소비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역 우수농산물 구입 문의는 세종시 농업유통과(☎044-300-4342)로 하면 된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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