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현충원내 6570면의 주차장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월드컵경기장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한밭대, 삽재고개 등 인근 4곳에 4600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월드컵경기장 네거리와 현충원 구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시 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월드컵경기장 남문, 월드컵경기장 지하철역(7번 출구)에서 내리면 현충원으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충일에 현충원 방향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7개 노선(11번, 48번, 102번, 103번, 104번, 107번, 113번)은 장대삼거리에서 우회해 유성IC 앞을 지나 노은터널 방면으로 노선을 변경해 운행하며 현충원 후문을 출구로 활용해 교통량을 분산, 상습 차량정체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 시는 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시내 전역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