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업소는 원산지 거짓표시 1곳, 원산지 미표시 2곳, 유통기한경과제품보관 5곳 등이다. A업소는 미국산 수입고기를 호주산으로 표시,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배추김치는 배추와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지만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단속됐다.
5개 업소는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주방에 진열, 보관하다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는 모두 자치구에 통보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1곳과 유통기한경과제품을 보관한 5개 업소는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원산지 표시제 정착 및 시민들의 안전 먹거리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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