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인 혼다(Honda)로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아 '엑설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혼다 엑설런스 어워드는 혼다가 매년 글로벌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과 브랜드가치 등을 평가해 우수 OE(Original Equipment 신차용)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어워드다.
한국타이어는 혼다의 북미 베스트 셀링 모델인 '혼다 시빅(Civic)'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총 65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타이어 업계에서는 브리지스톤과 한국타이어만이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엄격하기로 유명한 혼다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며 '엑설런스 어워드'에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장하여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