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는 온열손상 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응급처치를 위해 3일 조치원청사 회의실에서 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 냉방장치 점검과 얼음조끼, 정맥주사세트,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관련 장비를 보강했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며 “특히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말라”고 당부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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