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전형은 기본적으로 초·중등 교사계열과 교감계열로 구분 실시되며, 아울러 인성과 전문적 자질을 겸비한 유경력의 교육전문직을 선발하기 위해 전국단위 공개모집도 함께 실시된다.
선발예정인원은 초등 1명, 중등 6명(교사2, 교감2, 경력2) 총 7명이며, 자격요건은 교사계열은 교육경력 17년 이상(1급 정교사)이고, 교감계열은 현직 교감 및 교감자격소지자의 교육공무원이다.
전형일정은 9일부터 12일까지 원서접수, 21일 2차 전형(논술, 기획평가), 27일 3차 전형인 면접평가가 실시된 후 현장 평가가 진행된다. 단, 전국 경력 공모의 경우는 면접평가만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7월 중 임용예정자를 최종 발표하고 임용 전 연수 및 현장실습 실시 후 오는 9월 1일부터 임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난해와 같이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리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출제, 선제, 채점 3원화 시스템 운영, 외부 보안업체와 경찰청 협조를 통한 보안관리, 면접평가 동영상 녹화 등을 도입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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