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성적 결과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Let's Go 브라질 오! 필승 코리아 적금 2014'를 출시해 다음달 17일까지 판매한다.
'Let's Go 브라질 오! 필승 코리아 적금 2014' 은 게인만 가입할 수 있고, 최저가입 금액은 1만원이다.
계약기간은 1~3년까지 월 단위로 정할 수 있다. 금리는 정액적립식 3년제 기준 연 3.4%(2014년 5월 19일 기준)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시 연 0.1%, 8강 진출 시 연0.2%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4강까지 진출하면 연 0.3%의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고 연 3.8%까지 가능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Let's Go 브라질 오! 필승 코리아 적금 2014' 출시를 기념하여 홍명보 감독과 이청용, 구자철 등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를 모델로 한 전용통장을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NH농협은행=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를 고객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는 7월 14일까지 '올라! 브라질, 환전 카니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라! 브라질, 환전 카니발' 이벤트 기간 중 환전, 해외송금, 외화예금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여행 상품권, 브라질 월드컵 기념주화(금화, 은화 3종 공식메달 세트), 치킨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농협은행에서 USD를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5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되면 7월 1일부터 80%로 환율 우대율을 대폭 상향해 고객들과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외환은행=외환은행은 '외환 오! 필승 코리아 정기예금'을 3000억원 한도 내에서 오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이며, 고객 1인당 3000만원 이내로 1년 예금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2.69% 적용된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 8강, 4강 진출 시 각각 0.1%포인트 우대금리 제공 혜택을 준다.
이와 함께 환전 이벤트도 함께한다. 이 예금에 가입한 고객들이 환전 시 미국 달러는 60%, 브라질 헤알화는 20%까지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이달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월드컵 대표팀 득점과 승리 여부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등에게 최대 1500만포인트를 적립해줘 고객들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경기가 새벽에 열리는 만큼 야간에 외식업종을 이용한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 100%를 적립금 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카드=이달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득점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 대상은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이며, 점수를 맞히는 고객 모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예선 3경기 점수를 모두 맞히면 빕스 상품권(5만원), 2경기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1경기는 바나나 우유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별도로 플라자호텔에서 벨기에전을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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