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소개전문가는 세종시 방문객에게 도시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해설인력으로, 지역 대학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세종시와 영상대학은 지난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 내달 5일 면접을 거쳐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으로 총 3단계 1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우수 수료생은 세종시 도시소개전문가 활동자격을 갖게 되며, 취업과 창업 연계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28일 오후 4시 영상대학 본관에서 사전설명회가 열려 ▲양성의 목적 ▲모집 일정과 교육과정 ▲활용계획 및 취업, 창업 지원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남궁 호 균형발전담당관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으며 독특하고 다양한 최첨단 시설물이 하루가 다르게 건립되고 있어 명품도시에 걸 맞는 도시 소개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패기와 열정을 지닌 지역 대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