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짠티란흐엉씨는 여행중 느낀 친절함에 좋은 추억을 남겼다. |
짠티란흐엉 씨 가족은 한국어는 커녕 영어조차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막상 한국 땅을 밟았지만 가고 싶은 곳을 어떻게 찾아가야 할 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으나 여행을 다니는 동안 길을 물었을 때 한국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답해 주고 길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안내해 줬다는 것.
짠티란흐엉씨는 그런 한국인들의 친절이 너무나 놀라웠고 따뜻함을 느껴 이번 한국여행 더 즐겁고 더 좋은 기억들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여행 내내 길을 물을 때마다 언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몸짓을 동원해 도움을 준 한국분들에게 감사의 말도 함께 글로 전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와 경험하는 한국사람 한사람에 대한 좋은 인상이 나라 전체의 이미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상기시켰다.
당진=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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