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논산지역 623세대 부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LH 내달 2~3일 접수… 일부 자격 완화

대전·세종·논산에 부도매입임대주택 6개 단지에서 623명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일부단지는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이번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기존주택 공가 발생시를 대비해 모집한다. 기존에 대기중인 예비입주자의 마지막 순번 이후 입주순번이 부여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대상 단지는 5개단지다.

대전 유성타워 3세대, 논산 금강빌리지 180세대, 논산월야(1) 60세대, 논산조흥 200세대, 연기다산청정 10세대 등 453명세대다.

이곳은 임대보증금 720만원에서 1600만원대이며 월임대료는 3만9000원에서 9만1000원대다.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갖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및 입주자격 완화 대상 단지는 2개단지다.

대전 주은반석 65세대, 연기다산 청정아파트 170세대다. 이곳은 임대보증금 770만원에서 1000만원대, 월임대료는 6만3000원에서 8만6000원대이다.

신청자격은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 중 소득제한 요건이 해제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2~3일 가능하다. 단지별로 접수처 및 접수시작일은 달라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 신청장소 확인 후 접수해야 한다.

당첨자 결정은 신청서 접수, 입주자격확인, 예비입주자 확정 등 절차를 거쳐 개별로 통보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LH 대전충남지역본부(042-470-0764)로 문의하면 된다. 공고문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이날부터 확인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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