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대전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때아닌 자질 논란이 불거져 해당 후보진영이 곤혹스런 표정.
선거 등록을 마친 A후보는 여성과 관련한 전과 사실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해명하느라 진땀.
B후보는 선거 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위해 2주여 간 대학 강의를 휴강하고 선거운동에 나서자 다른 후보자들과 유권자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한창.
B후보측은 선거가 끝난 후 보강을 해주겠다는 입장이나 뒷말이 무성.
한 유권자는 “다른 게 아무리 좋아도 도덕성에 흠결이 있으면 선출직으로 부적합하다”면서 “교육을 맡을 후보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일침.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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