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 구 공무원 등이 2인1조인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일제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자판기 설치 운영 여부를 비롯해 무허가제품 원료사용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자판기 내부 청결상태 및 살균 등 작동여부, 자판기 고장시 연락전화번호 표시 등 관리카드 부착, 점검기록 여부 및 자판기 주변 청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여기에 옥외에 설치된 자판기는 비·눈·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차양시설의 설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불법운영 자판기를 정비하고 노후화 및 파손된 자판기를 교체·개선토록 조치할 것”이라며 “자판기 영업주의 자발적인 관리를 유도해 위생관리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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