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산원자로 설치식에 참석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방문에 나섰다.
민 대변인은 또한 박 대통령이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담화문에서 밝힌 해경 해체 발표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한명까지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에 해경 지휘부 등 민관군 수색 및 구난체계에는 변화가 있어서는 안 된다. 특히 민간 잠수사들의 건강관리와 사기 진작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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