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공공시설물이 16만941㎡로 전체의 97.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1생활권 근린공원 2곳과 1-3생활권 1곳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1-5생활권 초려선생 역사공원과 3-2생활권 주민센터, 세종변전소, 3-2생활권 119안전센터 및 경찰지구대, 1생활권 유치원 3곳 등도 신규 인허가 물량에 포함됐다.
상업편의시설은 2.03% 점유율로 2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까지 4년간 평균 점유율 31.1%와 비교하면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2생활권을 시작으로 3생활권까지 상업편의시설이 지난해 속속 들어서면서, 현재는 공급이 수요를 넘어선 구조 때문으로 해석된다.
1-1생활권 8곳과 1-2생활권 5곳을 중심으로, 2·3생활권에 다양하게 분포했다. 1-3생활권 보육시설과 1-5생활권 주유소 인허가가 눈에 띄는 모습이다. 도시형생활주택(0.40%)과 종교·통신(0.13%), 단독주택(0.08%) 점유율도 지난해까지 경향보다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2-4생활권 2곳 및 1-4생활권 2곳 등 모두 4곳에 그쳤고, 단독주택 역시 1-2생활권 3곳과 1-4생활권 1곳 등 모두 4곳으로 집계됐다. 통신시설로는 1-2생활권에 SK텔레콤 세종통합국 건축이 새로이 등장했고, 종교시설은 1-4생활권 1곳 추가로 6곳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0.64%를 점유한 오피스텔 인허가는 올 상반기 종적을 감춘 상태다. 향후 인구유입 속도에 따라 일반건축물 인허가 비중도 요동칠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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