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지역 대학 가운데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금강대가 97만8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금강대 입학금은 전국에서 9번째로 비싼 금액이다.
다음으로는 순천향대 82만4000원, 극동대 81만2000원, 청주대 80만원 등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을지대 78만9000원, 대전대 77만원, 침례신학대 76만5000원, 선문대 76만원, 목원대 75만80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대전가톨릭대 50만원, 한국기술교육대 23만원 등은 사립대 가운데 입학금이 낮은 수준이었다.
지역 국공립대 가운데에서는 충남대가 18만1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는 전국 국·공립대 중 인천대 39만4000원, 울산과학기술대 30만원에 이어 세 번째로 비싼 금액이다.다음으로는 공주교대와 청주교대가 각각 17만 9000원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입학금이 높았다.
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