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누리당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8시께 당사 출입구 유리문에 검은색 락카를 이용해 '세월호 절대 잊지 않는다', '부정부패 새누리'라는 낙서와 함께 우레탄 폼을 이용해 출입문을 막은 것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패쇄회로 등을 확인한 결과 16일 오전 1시께 신원미상의 용의자 2명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현재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들에 대해 재물손괴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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