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월 제정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의 지방 의·치·한·약학대학의 경우 30% 이상을 권역 내 고교 졸업(예정)자를 선발해야 한다는 것에 따른 것이다.
건양대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정부가 권고한 법정비율을 훨씬 상회한 것이다. 과별 선발비율은 의학과 51%(25명), 간호학과 50%(75명) 등이다. 이와 함께 건양대는 의과대학 외에 일반학과에도 지역인재전형을 신설,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5학년도 전체 입학정원 1832명 중 수시전형에서 244명(25개 모집단위), 정시에서 95명(9개 모집단위) 등 모두 339명을 지역학생으로 선발한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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