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기관별 지원체계를 개별지원방식에서 협업방식으로 전환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중장기 성장발판을 마련했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장광수),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박철용), 기술보증기금 충청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원)는 15일 오전 10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지역 중소기업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정책·금융 공동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ㆍ충남지방중소기업청의 4개 분야 12개 공동사업(R&D기업, 수출 중소기업,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성공-창업기업간 멘토링기업)에 참여중인 지역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혜택을 받는다.
각 기관별 역할로는 지방중기청은 공동지원 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기술경쟁력 향상 및 사업화, 수출역량 강화와 성장단계별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간나는 방침이다.
이번 정책ㆍ금융 공동지원 협약으로 대상 중소기업들은 신보의 신용보증 우대지원으로 원활한 자금조달은 물론 한은의 정책자금 지원을 토한 우대 금리 혜택으로 금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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