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후 선거 분위기 침체 일로 속에 세종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실종.
실제로 6·4지방선거까지 3주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선거 벽보와 우편물, 차량 및 길거리 유세 자체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
더욱이 일부 시장 및 교육감 후보 진영은 최근 폭탄주 술자리 참석 파문까지 겪은 상태라 외부활동을 자제
그런 가운데 일부 후보들은 다음 주 선거방송이 시작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상대 진영 눈치 살피기에 급급.
한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분위기가 침울해 선뜻 선거운동에 나서기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에 따라 캠프에서도 후보자 알리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라고 귀띔.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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