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경우 초등학교 5건, 중학교 4건, 고교 3건으로 모두 1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 3년간 전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은 23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화제의 절반 가량은 학교 내부에서 발생해 교내 안전사고 위험 우려를 높이고 있다.
신 위원장은 “최근 3년간 학교화재와 관련한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학교는 작은 화재에도 자칫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항시 존재한다”라며 “교육부는 조속히 학교 화재예방과 관련한 대책을 마련해, 향후 불미스러운 사고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력 주문했다.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