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정상적으로 조사, 이미지를 개선하고 건설사의 피해최소화를 위한 방안이다. 안전사고 발생 시 원활한 사고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건설 안전사고 대책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 주요업무는 안전사고 발생 시 원인조사 및 수습을 지원한다. 법률, 노무, 산재 전문가 지원 등 사고에 따른 법적분쟁도 지원한다.
대한전문건설협회도 전국 시도협회에 재난안전체계 강화를 위한 공문을 시달했다. 현장중심의 재난안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총체적 안전점검을 위해서다. 집중호우에 취약한 절개지, 지하굴착공사, 하천제방공사 등 수해위험요인확인 및 조치 이행상태, 수방대책 점검등이다.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및 인접 구조물 보호조치, 배수계획 및 붕괴위험 계측관리 실태 및 안전조치확인 등이다.
대한설비건설협회도 국토교통부의 재난안전체계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회 회원사들에게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총체적 안전점검을 강화하도록 전달했다. 시설물 및 건설현장 재해(장마, 태풍, 호우)에 대한 안전점검 등이다.
이외 건설관련 단체들도 안전관리에 나서는 등 현장관리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앞서 국토교통부도 교량·터널·댐 등 사회기반시설 3400여 곳, 건설현장 570여곳 등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우기대비 안전점검과 함께 재난대응체계, 시설물 유지관리체계 점검을 포함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토부, 지자체, 도로·철도·수자원공사, 민간전문가 등 합동점검반도 편성했다.
건설단체의 한 관계자는 “안전사고위험이 높은 곳 중 하나가 건설현장이다. 크고작은 안전사고도 수시로 발생한다”며 “안전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점검으로 사고예방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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