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양경찰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께 고사리 캐러 나간 유홍조(76·청양군 대치면)씨가 4일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유씨의 가족은 유씨가 다음 날인 8일 오전 7시 44분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 했으며, 유씨의 전날 행선지는 거주지 인근인 칠갑산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씨는 165㎝ 의 키에 60㎏의 체중, 백발에 가까운 짧은머리로 무릎이 좋지 않아 거동이 약간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장은 검은색 계통의 장화에 상·하의 작업복으로 색상은 불분명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청양=이봉규·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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