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구본영ㆍ이규희 예비후보가 공심위가 중재안으로 제시한 '국민여론조사 50%, 권리당원 ARS여론조사 25%, 권리당원 현장투표 25%방안'을 수용해 후보선출을 위한 일정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구본영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 권리당원 ARS를 주장한 반면, 이규희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 권리당원 현장투표를 요구하며 경선방식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국민여론조사를 12일과 13일 이틀간 실시하고 권리당원 ARS여론조사는 13일, 권리당원 현장투표는 14일 각각 진행해 후보를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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