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 등을 통해 “현재 대형마트 의무휴일제가 월 2회 시행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책으로는 부족하다”면서 “무분별한 기업형 슈퍼마켓, 상품공급점 입점규제를 위한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어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을 적극 육성해, 사회적 경제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또 중소상공인을 위해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운영 ▲대전 시내 대형마트 의무휴일제 확대 및 관련 조례 개정 ▲대전 시내 하나로마트 역할과 권한 조정 ▲로컬통합물류 지원센터 건설 등을 구체적인 공약으로 제안했다.
아울러 한 후보는 “대전시민의 삶은 중소상공인의 삶으로부터 피어난다”며 “중소상인과 공존하는 대전과 골목까지 따뜻한 복지대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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