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전문대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2547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1조20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유형별로는 단일산업분야(Ⅰ유형)에 26개교, 복합산업분야(Ⅱ유형) 82개교, 프로그램 특성화분야(Ⅲ유형) 4개교 평생직업교육대학특성화분야(Ⅳ유형) 11개교 등이 신청했다.
교육부는 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으로 Ⅰ유형 19개교, Ⅱ유형 43개교, Ⅲ유형 8개교, Ⅳ유형 8개교 등 모두 78개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전문대들은 2015~2017학년도 입학정원을 2014학년도 대비 자율적인 정원 감축률을 평균 7.7%를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7% 이상 감축 시 점수를 3점, 5% 이상~7% 미만은 2점, 3% 이상~5% 미만은 1점을 줄 계획이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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