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를 비롯해 출생아와 관내 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농산물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 사업은 출생신고 시 부모가 동의를 하면 기업체가 출생아의 이름으로 무료급식단체에 쌀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베어트리파크 ▲㈜새아침 ▲세종에머슨㈜ ▲㈜신우테크 ▲일미농산 ▲월드웨이㈜ ▲콜마비앤에이치㈜ ▲콩장군식품 등 8곳이다.
세종시는 기업들과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이달부터 쌀 기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첫째 아이의 경우 쌀 1㎏, 둘째 아이 이상은 5㎏의 쌀을 기부하게 되며, 올해 예상 쌀 기부량은 8000㎏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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