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는 로컬푸드법 제정을 위해 정부, 학계, 현장전문가들과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윤병선 건국대 경영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박영송 세종시 의원(전 세종시의회 로컬푸드연구모임 대표) 주제발표와 안대성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정상진 홍성유기농영농조합 대표, 김양환 로컬푸드운동본부 운영본부장, 허남혁 전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상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실장, 배민식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소비정책과장이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이해찬 의원은 인사말에서 “로컬푸드 법안은 국민들은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얻을 수 있고 농가는 소득증대와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하고 도·농이 연대하는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이해찬 의원실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법안을 수정보완하고 상반기 중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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