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선거구(금남면) 진영은 현 의원의 탈당 및 후보 사퇴 등 적잖은 공천갈등을 겪었지만, 막상 경선 당일에는 큰 잡음없이 마무리됐다.
시당은 29일 오전 금남면사무소에서 공천심사관리위원회(위원장 조선평) 주관으로 1ㆍ2ㆍ4ㆍ6ㆍ7선거구 출마 최종 대표 주자를 결정했다.
7선거구에서는 김동빈(이장단협의회장) 후보가 당원득표율 65%, 여론조사 51% 점유와 함께 김승철(농업) 후보를 제압했다.
조치원읍 1선거구에서는 유환준 현 의원과 최재민 후보간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유 후보가 본선에 안착했다. 조치원읍 2선거구 강용수 현 의원도 2개 여론조사 결과 모두에서 오병직(자영업) 후보를 압도했다. 조치원읍 4선거구는 김광운(현대해상보험 하이웰스 매니저), 6선거구(부강면)는 박인원(자영업) 후보에게 손을 들어줬다. 자리를 옮겨 오후3시부터 전의면사무소에서 진행된 10선거구 경선은 전 당원 투표 방식을 적용, 그 결과에 관심을 모았다. 현 이경대 의원이 969명 선거인 중 369표를 얻어 250표에 그친 이재현 전 소정ㆍ전의면장을 제쳤다.
조치원읍 3선거구 이기수 후보와 5선거구(연기ㆍ연동면) 장승업 현 의원, 8선거구(장군면) 이충열 현 의원, 9선거구(연서ㆍ전동면) 김선무 현 의원, 11선거구(한솔동 9통~21통) 박명옥 후보, 12선거구(한솔동 1통~8통, 22동) 김중훈 후보, 13선거구(도담동) 안윤홍 후보는 이에 앞서 본선행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