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옥현)가 중소제조업체 13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5월 지역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4.1포인트 하락한 94.7을 기록했다.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난 3월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4.3%로 전월(74.4%)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 비율을 의미하며, 80% 이상 가동시 정상 가동으로 본다.
4월 중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인건비 상승(38.3%)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업체간 과당경쟁(36.7), 원자재가격상승(32.8%), 내수부진(32.8%), 인력확보난(25.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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