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위기관리 매뉴얼을 자연재난(풍수해, 지진 등), 사회재난(산불, 전기·가스사고 등), 주요상황 매뉴얼(정부청사, 문화재 사고 등) 등 3가지 33개로 세분화해 현실에 맞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또 안전재난관리시스템 점검회의를 통해 관련 공무원들이 분야별 임무를 숙지하고, 현장에서 혼선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기별·계절별 재난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상시 관리를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및 물놀이 관리지역을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의 안전관리 사전대책 차원에서 전담 TF팀 운영,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안전관리요원 운영 등을 오는 8월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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