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생활개선 현장대응팀(팀장 조수창 세종시 건설도시국장)을 비롯, 행복도시건설청과 LH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첫마을 상가를 이용하는 지역민과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주차장 이용안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가두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첫마을 상가 부근은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교통량이 많아 운전자들이 차량교행에 큰 불편을 소호하는 지역으로 최근 불법 주정차에 따른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는 곳이다.
세종시는 이 지역에 대해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불편 및 교통혼잡, 대중교통 이용불편 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주변상가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6월까지 고정식 단속장비(CCTV) 5대, 이동식 차량단속장비 1대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신고제를 도입하고 '세종시 주차수요 예측 및 불법 주정차 해소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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