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에 따르면 적정기술은 아프리카에 수동 물 펌프를 보급하는 킥 스타트(Kick Start) 운동이나 라이프 스트로우(Life Straw) 운동과 같이 도민이 행복한 생태적 삶의 공간을 조성하는 나눔의 대안기술이다.
도는 소외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2년간 ▲충남형 적정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수요자 중심의 지역공동체 및 창업기반 조성 ▲주민 참여를 통한 나눔의 가치 확산 ▲3농혁신 연계 적정기술 성공사례 창출 등 4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적정기술 확산 사업을 당장 응용 가능한 사업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점차 충남형 표준사업으로 정립해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 시책을 선도하는 충남도의 전략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