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대가 새 교명을 내부적으로 확정했지만 세월호 침몰에 따라 이를 공식화하는 시기에 심사숙고.
혜천대는 최근 교명변경 공모, 설문조사 등을 거쳐 새 교명을 '대전○○○○대'로 사실상 확정했으며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교육부에 정식 승인요청을 할 예정.
교명 변경 발표는 축제 분위기 속에 이뤄져야 하는데 세월호 침몰 참사에 따라 온 나라가 비통함에 빠져 있어 후속 절차를 언제 밟아야 할지 고심.
혜천대 관계자는 “새 교명은 이미 정했지만 공식화하는 시기는 뒤로 미뤄질 것 같다”고 귀띔.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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