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이 22일 미르초 급식실을 찾아 조리원 개인위생, 조리과정 등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이번 특별점검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다시 한 번 진단하고 학교급식 안전에 대한 급식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점검 첫날인 22일에는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이 미르초를 방문해 학교에 납품된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신선도, 유통기한 확인 등 검수를 시작으로 조리종사원의 개인위생 및 급식실 위생상태, 조리과정 등 학교급식 위생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내 아이가 먹는 밥이라고 생각하고 질 높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30일까지 정책기획관을 비롯한 교육 정책, 행정국장 등 시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은 관내 초·중·고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위생,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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