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나눔봉사단은 다문화가족들과 한국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사회의 발전을 돕고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알리길 바라는 다문화가족들의 뜻을 모아 만들었다. 또한, 봉사단은 노인요양원에 노인들을 위한 공연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을 정기 봉사의 날로 정하고 환경정화, 찾아가는 기관봉사 등에 앞장서고 있다.
봉사단 한기용 봉사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이 차별의 시선을 느낀다”며 “다문화가족들의 봉사를 통해 한국 사람들이 보다 나아진 시선으로 다문화가족들을 바라보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할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어 관심이 있는 시민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360-3160)로 연락하면 봉사와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당진=박루드미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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