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프코스에서 우승한 조엘 키마루(케냐·32)씨는 “코스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뛰는 동안 주변 경치가 정말 좋았다”며 “이런 큰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조엘씨는 또 “풀코스에 참가하고 싶었지만 피로가 조금 누적돼 하프코스에 참가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참가하게 된다면 풀코스에서 2시간 20분대 기록이 목표”라고 말했다.
예산=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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